신개념 뷰티 버라이어티 쇼 '뷰티풀 뷰티'가 지난 17일 TV조선 C'TIME 예능전문채널에서 첫 전파를 탔다.
이미 넘쳐나는 뷰티 프로그램들이 제품 광고 홍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피로감이 쌓였던 시청자에게 어떻게 하면 신선하고 재미있게 어필할 수 있을까 고민한 흔적이 보였다.
미션과 게임 배틀로 뷰티템을 획득하고 악조건에서도 경험과 아이디어로 주제를 완성해 가는 과정은 뷰티 예능이라기보다 도전을 표방하는 주말 버라이어티 예능에 가깝기도 하다. 정적인 뷰티 방송을 동적으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칭찬 할 만 하다.
데니안의 재발견이라 할 만큼 맛깔스런 입담을 보여준 그의 진행과 공서영의 똑부러지는 정리가 잘 이끌어주었고, 예능이 처음이라는 배우 감서은이 맡 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 주어 자칫 산만 할 수 있는 많은 크루들의 중심을 잘 잡아줬다.
박초롱, 콩슈니, 듬아 전문가 그룹 등의 연예인이 아닌 출연자들을 게임의 중심으로 잘 활용하여 시청자들과의 거리감을 좁힌 것도 괜찮은 시도였다.
뷰티예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던 각오만큼 기존의 프로그램과 차별된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단발 파일럿으로 끝나지 않고 정규 편성으로 이어지길 기대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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